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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수 없다. 칼린 지브란
명철이2
2023. 6. 30. 13:58
그 깊은 떨림.
그 벅찬 깨달음.
그토록 익숙하고
그토록 가까운 느낌.
그대를 처음 본 순간
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.
지금껏 그날의 떨림은
내 가슴에 생생합니다.
단지, 천 배나 더 깊고
천 배나 더 애틋해졌을 뿐.
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.
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
훨씬 전부터
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.
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 버렸습니다.
운명.
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,
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