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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하는 당신의향기. 지. 소은

명철이2 2022. 6. 2. 15:49

세월 속에서 잃어 가는 것들이 많지만
때로는 비와 바람을 보내시어
한 걸음 물러서서 돌아보게 하십니다

가진 것이 많아 홍수처럼 넘치고
누림에 익숙해져
자신을 깨닫지 못하는 교만을 알도록
기도 길을 주셔서
새벽을 빛 차게 하십니다

당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
작은 결정에도
큰 혜안이 되지 못한 실망 대신
따뜻한 지원으로 배우게 하십니다

살면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
탐욕하고
베푸는 것에 인색한 나를 모르고 살았습니다
감사가 없어도
나눔으로 선한 달빛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
가진 것을 일구고 노력하는
근면과 지혜를 주십시오

보고 듣고 느끼는
천 개의 응원을
날마다 기억나게 하시는 오늘에 감사합니다
당신이 계시어 '나만'에서
깨고 나오는 기적이 있습니다

매일매일 당신은 감동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