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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의고백. 강. 대실

명철이2 2022. 11. 2. 15:35

    
당신 생각으로만
살겠어요

당신 이름으로만
살겠어요

꽃잎 지우는
바람의 아픔까지도

복장 속
찬연한 노래로 부르며

당신 사랑으로만
살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