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가 날 사랑한다는 건
오래 전부터 알았지만
그대가 사랑을 고백했을 때
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
혼자서 산에 올라
소리도 지르고 노래도 불렀습니다
해질 무렵 바닷가에서
울기도 했습니다
이제 내 가슴
태양처럼 타올라
사랑의 바다 속에 잠깁니다
장엄하고 아름답게

그대가 날 사랑한다는 건
오래 전부터 알았지만
그대가 사랑을 고백했을 때
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
혼자서 산에 올라
소리도 지르고 노래도 불렀습니다
해질 무렵 바닷가에서
울기도 했습니다
이제 내 가슴
태양처럼 타올라
사랑의 바다 속에 잠깁니다
장엄하고 아름답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