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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. 시몬

명철이2 2024. 4. 13. 18:59



모진
세상
피를 볼일도 있어
기가 맥인 설 음을
가슴에 담지 말고
마음
깊게

꽃길 걷듯이 잠시

숨을
쉬듯
화내지 말고 먼저
주먹 질 하지 마라
다 나에게 빚으로
돌아
온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