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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꽃. 윤. 보영

명철이2 2022. 11. 27. 16:15

들꽃을 보다가

웃었습니다.



나비가 날아오르고

벌이 날아오르고

잠자리가 날아오르고,



그러다

마지막에 그대 생각이 걸어 나오는 거 있죠.



반가워서

그냥

웃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