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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기차. 이. 상희

명철이2 2023. 3. 30. 12:29


의자는 달리고

추억은 날뛴다

창밖 검은 바다 저 멀리

먼 북소리 물거품처럼

둥 둥 둥 떠오르는 얼굴들

스쳐 달리는 마른 번개 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