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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명. 빈. 바다

명철이2 2024. 2. 19. 19:24

  


정해진 무언가를 지울수는 없다
고칠 수 없는 실수는
결국 무가 된다
나는
꼭 실수해야했다
이번이 아니면 할 수 없기에
타자를 치다 맞춤법이 틀리면
컴퓨터가 정확히 고쳐주지만
인간은 실수하기에
나는 오늘도 자란다
아프게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