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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의 향기로. 민. 병련

명철이2 2024. 3. 31. 03:33



혹독한 겨울을 지난 후

삶은 진한 향기를 머금을 수 있었고

개개인의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그림자를 만들 수 있었다.

그 그늘 밑에서 누구를 잠재울 수 있을까.

그늘 밑의 주인공은 누가 될 수 있을 것인가.

인연의 다리를 꿈꾸며 자리를 만들지 않았는데

그곳은 누구의 자리가 아니라고 합니다.

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곳으로 변하고

각자의 향기가 모였었기에

각자의 향기를 찾을 수 없지만

둥지는 이렇게 만들어지고

또 하나의 진한 향기는 형성되어 간다.

나의 향기가

모든 향기 속에서 묻히기를 바랍니다ㅋ.58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