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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송이 홍 수희

명철이2 2024. 4. 2. 12:42


사랑은 의지라기에
사랑은 오직 결심이라기에
사랑은 단호한 결단이라기에
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
너무 깊어 있는 줄도 몰랐던
낳은 줄도 몰랐던 소망 한 송이
마저 당신께 내어드립니다
이제 나는 텅 비었습니다
나는 가난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