흐르는 강물. 김. 영미 우표도 붙이지 않은 편지를 병 속에 넣어 강물에 띄운다. 가슴이 잿빛으로 물들도록 오랫동안 소식이 없는 그대를 기다리면서 눈물이 흘러서 강물이 더욱 불어나면 이 편지는 더 빨리 그대에게 가 닿을까 오늘도 나는 그대에게 돌아오지 않는 편지를 보낸다. 카테고리 없음 2023.02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