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실벽 먕화. 성. 백군 우리 집 거실 벽 대형 액자 속 그림은 명화다 움직이는 그림 나뭇잎이 팔랑거리고 구름이 흘러가고 오늘 아침에는 벌새 한 마리 나라와 꽃 속의 꿀을 훔쳐 갔지만 태평세월이다 나도 그 모습 닮고 싶어 액자를 뒤척였더니 바깥 향기가 들어오고 신선한 바람도 다녀간다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값이 없단다. 그러나 화가가 누구인 줄 알고, 믿으면 공으로도 가질 수 있다고 성경이 말씀하신다. 카테고리 없음 2024.04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