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. 윤. 상규 비어 있는 하늘에 그리운 이의 얼굴을 새겨 넣는다 눈을 새겨 넣는다 여지껏 아무도 돌보지 않고 뒤란에 버려뒀던 하늘 그리운 이 앞에 펼쳐 널고 그 빛나는 얼굴을 새겨 넣는다. 카테고리 없음 2023.07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