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은 연극이라 했다. 산다는 게 힘들다고 삶이 버겁다고 중도에 막이 내려지는 연극은 아무 의미가 없다. 햇볕이 있어야 초록 나무를 볼 수 있고 잔잔히 불어 주는 바람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게 바로 인생이라 생각한다. 나 자신만 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주어진 일에 성실함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? 때론 내가 하는 일에 실증을 느낄 때도 있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겠지만 우리는 쉽게 버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. 생각을 바꿔보면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또는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있다면 모든 일에 당당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. 특별한 삶과 행복한 인생이 따로 있겠는가? 일어나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