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의 소식. 송. 정숙 찾지 않았다 너의 소식을 바람이 알려주고 갈대숲이 속삭여 주었지만 그저 기다림으로 대신하며 듣고만 있었다 기억은 가끔 안갯속 햇살이 거두어도 어느 날 또 찾아오는 것 그런 날은 초승달 보며 한 넋두리하고 나서 기다림으로 접어두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.02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