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섬으로라도 신형식 쌍화차에 동동 띄워주던 잣 한 줌 밤이면 바다위로 떠올라 뭔 일 낼 것처럼 달려갔던 사람 당당했던 그 모습 다 비우고 해탈하여 되돌아올 때까지 잊지 않겠다고 가슴까지 차오르는 숨가쁨이 있더라도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떠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되새김질 하며 시간을 곱씹어 보며 작은 섬으로라도 떠 있어야겠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4.02.27